2
부산메디클럽

이란이 미국을 때렸다…세계 경제 암운

이라크 美기지에 ‘보복 미사일’, 이란 국영방송 “미군 80명 사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1-08 22:46:47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 정부, 합동대응반 가동

이란 혁명수비대가 8일(현지시간) 새벽 1시20분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와 아르빌 기지 등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두 곳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했다. 이란 군부의 거물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지난 3일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지 닷새 만의 보복 공격이다.
   
8일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라크 서부 안바르 사막 지대에 위치한 아인 알 아사드 미군 공군기지를 향해 날아가는 모습. AFP 연합뉴스
이란 국영방송은 8일 이번 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8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등 서방 언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미사일 15발을 발사했다며 “이로 인해 미국인 테러리스트 80명이 죽고, 미군의 드론과 헬리콥터, 군사 장비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전 대국민 성명을 통해 이란의 ‘보복 타격’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공격 당한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 AP 연합뉴스
이란은 솔레이마니 사령관 피살 뒤 줄곧 ‘비례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쿠란(이슬람 경전)의 형벌 원칙인 ‘키사스’와 맞닿는다. 키사스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구절로 잘 알려진 비례 대응 원칙이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공격 개시 시간(8일 새벽 1시20분)도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폭격당한 시각과 정확히 맞춰 키사스 원칙을 부각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이날 이란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일제히 추락하고 국제 유가는 급등하는 등 요동쳤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세계·한국경제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부는 합동대응반을 가동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대응반’ 회의를 열고 금융시장·국제유가·실물경제·해외건설·해운물류 등 5개 반을 구성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0. 10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8. 8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9. 9“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9. 9[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