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럼프 “사상 가장 터무니없는 탄핵청문회 못 가”

나토 회의기간 출석 요청에 조롱글 올리며 민주당 비판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2-02 20:02:32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하원 탄핵 청문회에 불참한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하원 법사위에 오는 4일 열리는 공개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팻 시펄론 법률고문은 민주당 소속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근거 없고 대단히 당파적인 청문회는 전례를 위반한다”며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수요일 청문회에 참석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내들러 법사위원장은 지난달 26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청문회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대통령을 청문회에 ‘초청’했다.

당시 내들러 위원장은 “위원회는 대통령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탄핵소추 권한을 행사할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트럼프 본인이나 변호인이 청문회에 참여할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법사위는 정보위에 이어 하원에서 두번째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여는 위원회다. 앞서 정보위는 지난달 5일간 청문회를 개최해 12명의 증언을 청취했으며 이를 토대로 작성한 탄핵 조사 보고서를 3일 법사위에 넘길 예정이다.

법사위는 오는 4일 청문회 개최를 시작으로 탄핵소추안 초안 작성 절차에 들어간다. 청문회에는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외압 의혹과 관련, 그의 행적에 헌법상 탄핵 사유를 적용할 수 있는지 헌법학자 등 전문가 증인들이 증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법사위 청문회 기간 런던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이 역사상 가장 터무니없는 탄핵 청문회를 진행하는 동안 나는 미국을 대표해 런던의 나토(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있을 것”이라고 조롱조로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통화)녹취록을 읽어봐라. 아무것도 한 게 없고 잘못됐다고 할 것도 없다!”며 “청문회가 나토(정상회의)와 같은 날 잡혔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6. 6‘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