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방한 앞둔 미국 합참의장 “지소미아 종료 전 해결 원해”

아베 만난 뒤 기자회견서 밝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1-12 19:56:49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서도 협의 주요 의제” 압박
- 북한미사일 놓고는 “깊은 우려”

일본을 방문 중인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밀리 합참의장은 일본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만난 뒤 한일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 논의했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조금”이라고 답하며 “(지소미아 문제가) 거기(한국)에서도 협의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소미아가) 종료하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서 ‘지소미아 연장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지’ 묻는 질문에는 “(해결을) 모색하겠다. 지켜보자”고 말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방일 일정을 소화한 뒤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44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에 참석한다. 이에 따라 밀리 의장이 지소미아가 연장되기를 바라는 일본 정부 입장을 토대로 방한 중에 한국 측에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밀리 의장은 이번 한·일 방문에 앞서 지소미아가 존속돼야 한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국 정부는 일본이 한국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에 따른 사실상의 경제보복 조치로 지난 7월 단행한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할 경우 지소미아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지만,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와 지소미아는 별개 문제라며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미국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교도통신은 밀리 합참의장과 아베 총리가 북한 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는 자위대와 미군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미·일 동맹의 억제력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싶다”는 의견을 말했고, 밀리 합참의장은 “일본과 공통의 과제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통신은 밀리 합참의장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깊은 우려”라고 표현했으며 아베 총리도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고 전했다.

NHK는 아베 총리와 밀리 합참의장이 북한 핵·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CVID)’ 를 추구할 것과 한·미·일 3국 간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밀리 의장이 아베 총리에게 중동 지역에 자위대 파견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3. 3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4. 4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5. 5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6. 6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7. 7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8. 8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