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란 핵합의 미국 제외 서명국 회동…장관회담 개최 합의

각국 외교관과 EU 대표 참석 “합의 준수하자는 의견 일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7-29 19:51:3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을 제외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 계획) 서명국의 외교관들이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핵합의를 계속 준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두 매체는 이란 대표인 압바스 아락치 외무차관과 중국 대표인 푸충 외교부 군축 담당 국장을 각각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날 빈 회동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이란 등 미국을 제외한 이란 핵합의 당사국과 유럽연합(EU) 대표가 참석했다. 아락치 차관은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분위기는 건설적이었고, 논의는 좋았다”며 “우리가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당사국이 핵 합의를 지키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AP는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푸 국장도 “모든 참가국이 JCPOA를 지키고, 균형 있게 이행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긴장된 순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우호적이었다”며 “그리고 매우 전문적이었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들은 이란에 핵합의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촉구했고, 이란은 EU와 프랑스, 영국, 독일에 핵 합의 이행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 회동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이란 핵합의를 논의하는 외교장관 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제한과 서방의 대(對)이란 제재 해제를 골자로 2015년 체결된 이란 핵합의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핵합의 탈퇴를 선언한 뒤 올해 들어 이란에 경제제재를 재차 부과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란도 핵합의가 규정한 우라늄 농축 한도 제한(3.67%)을 넘기고 저농축 우라늄 생산보유 한도(300㎏)를 위반하는 등 핵합의 부분 미이행을 선언하고 이를 행동에 옮겼다.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