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너무 멀리 가선 안 돼” 왕이, 폼페이오에 경고

외교장관 간 통화서 단호함 밝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5-19 20:05:4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무역갈등 평등한 협상 필요해”
- 화웨이 등 조치에 불만 드러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미중 외교장관끼리통화를 하고 협의를 통한 문제 해결 가능성을 논의했다. 왕이(사진)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미국과 무역 갈등을 해결할 용의가 있으나 평등한 협상이 되어야 한다는 기존의 원칙만 강조해 양국 간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전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측이 최근 여러 분야에서 중국 측의 이익을 해치는 언행을 하고 있다. 정치적 수단을 통해 중국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에 대해 압박도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왕 국무위원은 “중국 측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 미국 측이 너무 멀리 가서는 안 되며 미중 관계가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개선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왕 국무위원은 이어 “중국은 협상을 통해 경제 무역 갈등을 해결할 용의가 있지만 협상은 평등해야 한다. 어떤 협상에서도 중국은 국가의 정당한 이익을 지키고 국민의 보편적인 요구에 응하며 국제 규칙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최근 미국이 협상에 소극적인 데 대해 중국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우리는 미국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 문제를 신중히 다룰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중국 외교부는 폼페이오 장관의 미중 관계에 대한 발언은 소개하지 않았다. 아울러 중국 외교부는 미중 외교장관끼리 국제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과 관련된 이란 정세에 관해 설명했으며, 왕이 국무위원은 중국이 중동지역의 평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의 월권행위에는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0. 10[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8. 8“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