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반도 평화 염원…남북 유엔대표부 ‘인간띠 잇기’ 행사

판문점 선언 1주년 맞아 뉴욕서, 독일 베를린서도 300여명 참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4-28 19:48:04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27 판문점선언 1년을 기념한 평화 염원 인간띠 잇기 행사가 해외에서도 잇따라 펼쳐졌다.
   
미국에서는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27일(현지시간)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와 북한대표부를 연결하는 인간띠 잇기 행사(사진)가 열렸다. 유엔본부 앞에 약 500m 거리에 떨어져 있는 남북의 주유엔대표부가 인간띠로 연결되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행사는 ‘4·27 민(民)+평화손잡기’ 뉴욕추진위원회가 개최했다. 뉴욕 일대 교민 등 약 200명의 참가자는 맨해튼 ‘1, 2번 애비뉴 45번가’의 대한민국 대표부를 출발해 한 블록 떨어진 44번가의 북한대표부까지 손에 손을 잡고 늘어섰다. 참가자들은 북한대표부로 이동하며 ‘아리랑’을, 북한대표부 앞에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했다. 주최 측은 인간 띠를 연결한 뒤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염원을 적은 한반도기와 꽃다발을 대한민국 대표부에 전달했으며, 북한대표부 관계자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북측에 대한 전달이 불발됐다. 주최 측은 다만 북한대표부가 입주한 건물 현관 유리에 꽃다발을 꽂아놓는 데 만족해야 했다. 조원태 추진위원장은 추후 북한대표부에 한반도기 전달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인간띠 잇기 행사에 앞서 유엔본부 앞 다그 함마르셸드 광장에서 사전행사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의 조속한 실현을 결연하게 외친다”, “한반도에서 핵 뿐만 아니라 모든 위협이 사라지기를 원한다. 오직 평화의 정신으로 한반도에 화합의 새날이 오길 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민(民)들의 외침’을 낭독했다.

한편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도 ‘세계를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인간띠 잇기’ 행사가 열렸다. 한국 관련 독일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 등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교민과 독일인 30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독일 분단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에서부터 포츠다머플라츠까지 850m 구간에 한반도 깃발을 들고 인간띠를 이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2. 2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3. 3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4. 4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5. 5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6. 6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10. 10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3. 3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0. 10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 1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2. 2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4. 4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5. 5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6. 6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7. 7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8. 8[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9. 9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10. 10‘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 1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5. 5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6. 6[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7. 7‘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8. 8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9. 9[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10. 10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