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우크라이나, 코미디언 출신 젤렌스키 대통령 당선

  • 국제신문
  • 박규연 인턴기자
  •  |  입력 : 2019-04-22 16:13:0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크라이나 대통령 당선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연합뉴스
21일 우크라이나에서 정치 경력이 전혀 없는 코미디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압도적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21일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에서 정치경력이 전혀 없는 ‘국민의 종’ 당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가 현직 대통령인 무소속 페트로 포로셴코(53)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임기는 5년이다.

22일 오전(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중간 득표(개표율 92.1%) 현황에 따르면 젤렌스키 후보는 73.2%를 얻어 24.5%를 얻은 포로셴코보다 무려 3배 많은 득표로 당선을 확실시 했다. 

이 수치는 현지 언론사들이 전날 투표가 끝난 직후 전국 투표소의 4분1에 해당하는 곳에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나온 결과와 거의 비슷한 수치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대선 결선투표 출구조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가 73.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선에서 맞붙은 포로셴코 현 대통령은 25.3%를 얻은 것으로 추산됐다.

출구조사 결과로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되자 젤렌스키 후보는 21일 저녁 연설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난 아직은 대통령이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시민으로서 모든 옛 소비에트연방 국가들에게 말할 수 있다. 우리를 보라, 모든 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 결선 투표는 앞서 지난 3월 31일 대선 1차 투표에서 모두 39명의 후보가 나섰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시행됐다. 과반 득표자가 없자 최다 득표 1,2위인 젤렌스키와 포로셰코가 이번에 결선을 치렀다.
젤렌스키의 대통령 당선에는 부패하고 무능한 기성 정치인에 대한 국민의 염증 및 새로운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젤렌스키는 기존 정치인이 아니면서도 강력한 반부패 메시지를 내세워 유권자들의 열망을 충족시켰다는 것이다. 여기에 티비 출연으로 얻은 이미지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는 유명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난 2015년부터 방영된 인기 TV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주인공인 대통령 역을 맡아 ‘국민배우’로 부상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평범한 고교 교사가 청렴한 대통령에 오르는 과정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박규연 인턴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기장 드림볼파크-월드컵빌리지
우리은행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대 미술관 외벽 벽돌 ‘와르르’…작업중이던 미화원 숨져
  2. 2낙동강 수필공모전 대상 최옥숙 씨 ‘안녕’…손녀딸 잃은 아픔 잘 표현
  3. 3QM6 소음 잡고 고품질 사운드 장착…콘서트홀이 따로 없네
  4. 4부산 동래구, ‘행복한 아빠교육’ 진행
  5. 5노무현 10주기 앞두고 봉하마을 게시판 ‘테러’
  6. 6부울경 상장기업 1분기 실적 ‘방긋’
  7. 7최혜진 국내 독주냐, 김지현 2연승이냐
  8. 8[피플&피플] 강정순 부산세무사회 회장
  9. 9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 부산 생활권에 숲·역세권까지…가성비 높은 브랜드 타운 가치 상승
  10. 10미국 “엄청난 힘 마주할 것” 이란 “침략자 결국 사라져” 말폭탄
  1. 1文 “5·18 맞아 광주시민께 너무 미안”
  2. 2광주 찾은 황교안, 시민들 항의 몸싸움
  3. 3정부, 개성 기업인 방북승인
  4. 4盧 서거 10주기 앞둔 부산, 추모열기
  5. 5문 대통령, 취임 3년 첫 靑비서관 인사
  6. 6트럼프 내달 하순 방한…동맹강화 논의
  7. 7"리비아 피랍 60대 315일 만에 석방"
  8. 8바른미래당, 투톱 손학규-오신환 정면충돌
  9. 9집권 3년차 첫 靑비서진 개편…'분위기' 쇄신·'성과' 도출 의지
  10. 10김현아 의원, ‘文 대통령 한센병’ 비유 결국 사과
  1. 1환율 1200원 코앞…수출 반등 호재냐, 원화 경쟁력 악재냐
  2. 2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북항재개발 수혜 ‘미니 신도시’…매축지마을 랜드마크 단지로 급부상
  3. 3 세무당국 주택취득자금 출처조사 강화
  4. 4힐스테이트 명륜 2차, 명륜 1호선 초역세권에 첨단 주거시설…‘힐스테이트 타운’이 선다
  5. 5미국, 자동차 관세 6개월 연기…추후 한국산은 면제 전망도
  6. 6동래 행복주택 내달 입주자 모집…모든 가구 에어컨·가스쿡탑 설치
  7. 7부산 제로페이 가맹점 1만 곳 목표로 뛴다
  8. 8내년 500조 넘는 ‘슈퍼예산’…정부, 적자에 빚잔치 우려
  9. 9제조·스마트기술 융합 국제기계전 22일 개막
  10. 10기아차, 부산에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정비장 설치
  1. 1여경 ‘무능’ 논란에 풀영상 공개
  2. 22019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
  3. 3경찰간부 여성화장실 훔쳐보다 덜미
  4. 4조현병 남성 부산 편의점서 흉기 난동
  5. 5부산 분식집 여주인 살해 60대 검거
  6. 6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스파랜드서 불
  7. 7'아내 폭행치사' 유승현 전 의장 구속
  8. 8기상청 “전국날씨 비소식”
  9. 9전동 킥보드 11살 어린이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검거
  10. 10대림동 여경 논란… “치안조무사” “무능” VS “무전 지원요청” “제압에 도움”
  1. 1권아솔 인스타에 쏟아지는 비판
  2. 2최동원 동상 밟고 사진 찍은 부산대 사과
  3. 3맨시티, FA컵 우승…트레블 달성
  4. 4김기태 KIA감독 자진 사퇴
  5. 5‘21골’ 호날두 VS ‘22골’ 자파타 대결
  6. 6빙속여제 이상화 SNS로 은퇴소감 전해
  7. 72019 여자 월드컵 나설 23인 확정
  8. 8‘창 VS 방패’ 잉글랜드·네덜란드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나설 소집 명단 공개
  9. 9진민섭,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2위…5m20
  10. 10 도스 안요스 연패 탈출인가? 케빈 리 웰터급 티이틀 합류일까?
김정현의 중국인 이야기
상족, 갑골에 문자를 남기다
김정현의 중국인 이야기
도읍 8번 옮긴 상족의 기질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