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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교회 호텔 6곳 연쇄 폭발 추가 2곳 폭발

  • 국제신문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4-22 0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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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 전역의 성당과 호텔 8곳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최소 200여명이 숨지고 450명 이상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을 입은 사람이 많아 시간이 흐를수록 사망자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폭발 사고는 이날 오전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있는 가톨릭 성당 한 곳과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3곳에서 거의 동시에 일어났다. 또 비슷한 시각 네곰보와 바티칼로아 등 다른 지역의 가톨릭 성당 등 교회 두 곳에서도 부활절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

스리랑카에서는 오전에 발생한 6건의 사고를 수습하는 사이 2건의 폭발이 또다시 발생했다. 콜롬보 외곽 데히왈라의 동물원 인근 트로피컬인 호텔에 이어 데마타고다 구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여섯 차례의 폭발로 156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미국과 영국, 네덜란드 국적자 등 외국인 35명도 포함됐다. 아직까지 한국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당국자는 성당과 교회 중 두 곳에선 자살폭탄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루 사이 호텔과 종교 시설 여러 곳을 겨냥한 점을 미뤄, 특정 목적을 갖고 계획한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총리는 “국민을 겨냥한 비겁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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