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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명 목숨 앗아간 스리랑카 연쇄 폭발 배후는

  • 국제신문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19-04-21 2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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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명의 목숨을 빼앗은 스리랑카 교회·호텔 연쇄 폭발 사건의 배후는 누굴까.

21일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와 주변 지역에선 8차례에 걸쳐 폭발이 발생했다. 주로 부활절 예배 중이던 가톨릭교회와 외국인이 많이 찾는 호텔 등이다.

그러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가 나타나지 않아 추측만 분분하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에선 민족갈등보다는 종교적 이유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나온다. 사건이 부활절 예배 시간에 맞춰진 탓도 있다.

AFP통신은 열흘 전 푸쥐트 자야순다라 스리랑카 경찰청장이 ‘NTJ(내셔널 타우힛 자맛)이 콜롬보의 인도 고등판무관 사무실과 함께 주요 교회를 겨냥한 자살 공격을 계획 중이라고 외국 정보기관이 알려왔다’는 내용의 보안 경고문을 경찰 간부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NTJ는 불상 훼손 사건으로 지난해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스리랑카의 무슬림 과격 단체다.
이슬람국가(IS) 등 국제테러조직이 관여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스리랑카의 맬컴 란지트 추기경은 공격을 주도한 자들이 현지 단체인지, 국제테러단체인지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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