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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조선 쳐라”…임란 출병명령서 일본서 처음 발견돼

“적이 약하다고 방심말라” 기록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3-28 20:12:55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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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1537∼1598)가 부하 장수에게 조선 출병을 명령했던 문서가 발견됐다고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이 28일 보도했다. 아이치현 가리야시 역사박물관은 전날 도요토미가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1562∼1611)에게 조선 출병을 명령한 ‘슈인조(朱印狀, 인주 도장을 찍어 보낸 공문서)’를 발견했다고 발표하고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슈인조에는 이국(조선)의 자(者)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방심하지 않도록 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먼저 간 자들이 도중에 막혀 있으므로 모두 상의해서 원활하게 진격하도록 해라’는 지시도 있었다. 작성일이 3월23일이라는 내용도 적혀 있었는데, 박물관측은 이 문서가 임진왜란이 시작된 1592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슈인조에는 용(龍) 모양이 특징인 도요토미의 도장이 찍혀 있었다. 임진왜란 당시 출병을 명령한 슈인조의 실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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