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는 남태평양 오지다. 이곳에 사는 생후 한 달 짜리 아기가 세계 최초로 드론이 운반한 백신을 맞았다고 유엔국제아동기금이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 백신은 험준한 산악지대에 드론으로 운반됐고 13명의 어린이와 5명의 임신한 여성들이 간호사로부터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 일대에는 아주 작은 마을이 흩어져 있으며 전기, 보건의료소도 없고 도보나 작은 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다.
한편 바누아투 보건부는 유니세프의 지원을 얻어 2명의 드론 조작 인원을 배치받아 오지로 백신을 수송하는 작전을 펼쳐왔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