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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한전담’ 신설…한반도 담당 3인 체제로 강화

비핵화 협상 대비 관측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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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9-04 18:47:41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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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과거 한 사람이 겸한 한반도 관련 부차관보 업무를 ‘3인 체제’로 분화한 것으로 3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집중하는 대북정책특별대표(스티븐 비건)와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마크 내퍼) 업무가 분리된 데 더해 북한전담 부차관보급이 추가된 데 따른 것으로, 국무부 내 ‘한반도 라인’의 재편 및 보강 작업이 가속하는 흐름이다. 워싱턴 외교가 등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과장을 지내며 지난 2월 말 조셉 윤의 은퇴로 공석이 된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 및 대북정책 특별대표 대행을 해온 마크 램버트는 최근 북한을 담당하는 부차관보 대행으로 업무가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동아태 부차관보 가운데 북한 관련 업무는 한국·일본 담당 부차관보가 맡아왔다는 점에서 북한전담을 둔 것 자체가 업무의 연속성·효율성을 염두에 둔 세분화라는 해석이 나온다.
램버트 부차관보 대행은 6·12 북미정상회담 준비 과정에 실무적으로 참여한 데 이어 후속 협상을 총괄하기 위해 국무부 내에 꾸려진 ‘포스트 싱가포르’ 워킹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는 등 대북 업무에 실무적으로 깊숙이 관여해왔다. 지난 7월 말에는 한국을 방문해 직접 남북경협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 경협 사업의 속도 조절을 주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국무부는 비건 특별대표의 ‘스카우트’를 계기로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를 분리하면서 지난달 29일 자로 마크 내퍼 전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부차관보 대행에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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