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 제비로 간사이 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사카 국제공항인 간사이 공항은 활주로와 터미널 빌딩의 일부가 침수됐다.
간사이 공항은 오사카 남부 천주 앞바다에 떠있는 인공 섬으로, 해상 공항으로 1994 년에 개항했다. 남부와 연결되는 다리가 통행 금지되면서 이용객 3000여 명이 고립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전했다.
공항 인근은 태풍 탓으로 휴대전화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중단됐다.
간사이 공항과 고베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선 ‘베이 셔틀’은 5 일, 항로 등의 안전 확인을 위해 전편 결항된다. 6 일 이후의 운항도 미정인 상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