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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0년까지 우주군 창설한다”

中과 우주 패권 경쟁 불가피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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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8-10 19: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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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주요 2개국) 사이에 ‘우주 전쟁’이 불붙을 조짐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공군과는 별도로 우주를 작전 공간으로 삼는 ‘우주군’(Space Force)을 창설하기로 하면서 최근 국방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중국과 향후 우주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우주군 창설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국방부를 찾아 우주군 창설 방침을 공식 천명했다.

새로 만들어질 우주군은 2020년까지 독립된 군으로서 창설하는 게 목표이다. 미 행정부는 우선 첫 단계로 연말까지 우주군 사령부를 만들 계획이다. 사령부는 4성 장군이 지휘하며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우주군사령관까지 맡아 겸직하면서 감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주군 사령부는 육·해·공군 등 전 군에서 우주 전문가를 확보해 인력을 마련하게 된다. 각종 위성은 미사일 방어 경고에 사용되고 정확한 군수물자 배급, 통신 및 정찰 정보 제공에 활용된다. 우주군이 창설되면 1947년 공군 창설 이래 새로운 군 조직이 출범하는 사례가 된다.
미국의 우주군 창설은 ‘군사 대국화’를 추진하는 중국을 염두에 둔 전략의 하나로 받아들여진다. WP는 “러시아와 중국은 우주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뤄냈다”며 이들이 미국의 우주 자산에 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이미 2007년에 수명을 다한 기상위성을 미사일로 폭파한 바 있다. 미국은 중국의 이런 행위가 우주를 대상으로 군사화를 강화하는 중국의 증가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도발적인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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