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리아 정부군, IS 수도 락까 탈환

남부 마을·유전지대 재점령, 쿠르드·아랍연합군도 진입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7-18 19:41:49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어린이 등 10여 명 사망한 듯

시리아 정부군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핵심 근거지인 락까 남부의 유전지대를 재점령했다고 AFP통신이 시리아 관영매체 사나 통신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 지원을 받는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 소속의 한 전사가 17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수도격인 시리아 락까에서 IS 깃발을 불태우고 있다. AP 연합뉴스
시리아 정부군은 IS가 장악 중이던 락까 남서부 사막지대의 알 데이라 유전과 잠라 가스전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군은 “지난 이틀 간 육군은 (IS 점령지인) 데이르 에조르 서부와 락까 남부에 있는 다수 마을과 유전을 재탈환했다”면서 “수십 대의 IS 차량을 파괴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군과는 별도로 IS 격퇴전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도 같은 날 락까 남서부 외곽에 있는 알 야르무크 지역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SDF 대변인 지한 셰이크 아흐메드는 “알 야르무크 지역은 어제 해방됐다”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속도가 아니라 민간인을 해방하고 IS를 제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군의 지원을 받는 SDF는 지난해 11월부터 락까 탈환전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공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군과 미군 주도 동맹군이 이날 락까에 엄청난 화력의 공습을 단행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AFP는 락까의 하늘이 두꺼운 검은 연기 기둥으로 뒤덮여 있다며 현지 파견된 자사 특파원을 인용, 여태까지 경험한 공습 중 가장 강력했다고 전했다.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번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민간인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락까는 지난 2014년 이후 사실상 IS의 수도 역할을 해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8. 8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