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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주변 해역 중국 해경선 재진입

2시간 가까이 머물러…일본, 항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08-17 20:00:10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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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은 최근 외무성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측 선박이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서 활동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압박을 가했지만 중국 측은 17일 해경국 선박을 일본 측 영해로 진입시켰고 이에 일본 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항의하는 등 긴장이 이어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측 영해에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침입해 약 1시간40분가량 머물다 영해 밖 접속수역(영토에서 22~44㎞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중국 선박이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측 영해에 침입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8일 만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대책실을 중심으로 각 성청(부처)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는 이달 들어 하루 최대 15척의 중국 당국 선박이 항행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지난 5~9일에는 28척(누계)의 중국 당국 선박이 일본 측 영해까지 들어왔다가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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