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오바마, 경찰·흑인 운동가 백악관 초청 '화합 회동'

흑백 대립 해결 위해 자리 마련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07-14 20:04:3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인종갈등 재임기간 중 최고조
- "통합 위해 함께 힘모으자"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찰과 흑인운동가들을 동시에 백악관으로 초청해 '화합회동'을 했다. 다시 돌출한 흑백 간 대립을 해결하고자 오바마 대통령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경찰 흑인운동가 등과 '화합회동'에 참석해 흑백 갈등을 봉합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호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AP통신과 USA투데이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시장, 경찰 간부, 흑인운동가 등과 사태 해결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회동에는 존 벨 에드워드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주) 세인트폴(미네소타주) 애너하임(캘리포니아주) 뉴어크(뉴저지주) 등 4곳의 시장, 루이지애나 등 6곳의 경찰서장, 종교단체 지도자, 흑인운동가들이 참석했다. 미네소타와 루이지애나는 최근 경찰관의 흑인 총격 사망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사법당국 관계자들은 미국에서 벌어지는 시위의 주축인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가들이 회동에 참석하는 것을 걱정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일부 과격 주의자의 행동으로 한 집단을 평가하지 말라고 주의를시켰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만남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분열을 막고 통합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신뢰를 구축하고 분열을 줄이는 방법을 찾은 지역사회들의 해결책을 공유했다"며 "하나 된 국민으로 함께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더 많은 미국인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4년 8월 비무장 흑인 청년이 피격된 '퍼거슨 사태' 때도 폭동과 항의가 이어지자 비슷한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 그는 전날에는 텍사스 주 댈러스를 찾아 통합을 호소하는 연설을 했다. 앞서 11일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이 백악관에서 경찰 관계자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들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흑백 대립을 해결하고자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총격 사건을 계기로 인종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미 CBS 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인종 간 불신은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6. 6“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9. 9‘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10. 10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9. 9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10. 10‘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5. 5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