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기후변화 방지 노력 '매우 미흡'

조사 대상 58개국 중 최하위권, 재생에너지 항목은 '좋음' 평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12-09 19:22:20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오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기후변화 방지 노력이 매우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90%를 차지하는 58개국 중 최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민간기후연구소 저먼워치와 국제환경단체 연합체 기후행동네트워크(CAN)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공동보고서를 통해 세계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58개국을 대상으로 '2016 기후변화 수행지수'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배출 수준과 진전 노력(각 30점), 기후정책(20점), 재생에너지와 효율성(각 10점) 등 5개 항목에 총 100점을 부여해 국가별 순위를 매겼다. 특히 조사대상국 등급을 '매우 좋음'과 '좋음', '보통', '미흡'과 '매우 미흡' 등 5단계로 나났고, 상위 1~3위(매우 좋음)를 빈칸으로 남겨두면서 4위부터 최하 61위까지 순위를 부여했다.

이 결과 한국은 37.64점을 얻어 뒤에서 다섯 번째인 5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3위에서 4계단 하락했으며, 다른 13개국과 함께 '매우 미흡' 집단에 포함됐다. 한국보다 아래에 위치한 나라는 일본(37.23점), 호주(36.56점), 카자흐스탄(32.97점), 사우디아라비아(21.08점) 4개국뿐이었다. 한국은 재생에너지 항목에서 '좋음' 평가를 받았을 뿐 기후정책 항목은 '미흡', 나머지 3개 항목은 '매우 미흡'에 속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의 점유율이 아직 1% 이하지만 긍정적 기류가 강하게 감지된다"고 평가했다.

상위 1~3위가 없는 가운데 덴마크(71.19)가 지난해에 이어 최상위인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 스웨덴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이 5~8위에 올랐다. 반면 주요 탄소 배출국들인 미국은 34위(54.91점), 중국은 47위(48.60점)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영도 부산복합혁신센터 공사장 인근, 땅이 쩍쩍
  2. 2엘시티 워터파크 드디어 문열지만…분쟁 리스크 여전
  3. 3재개장 기다렸는데…삼락·화명수영장 4~5년째 철문 ‘꽁꽁’
  4. 4망가져 손 못 쓰는 무릎 연골, 줄기세포 심어 되살린다
  5. 5동원개발- 재개발·재건축 사업 강자…센텀·북항 초고층 ‘SKY.V’도 박차
  6. 6부산서 펄럭인 욱일기…일본 함정 군국주의 상징 또 논란(종합)
  7. 7암 통증 맞먹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백신으로 막는다
  8. 8"땀띠·고열로 고생"…'괌 지옥' 탈출 여행객 30일 김해공항 도착
  9. 9연휴 막바지…우중 모래축제 즐기는 시민
  10. 10태평양도서국 잇단 “부산엑스포 지지”(종합)
  1. 1태평양도서국 잇단 “부산엑스포 지지”(종합)
  2. 2북한 정찰위성 카운트다운…정부 “발사 땐 대가” 경고
  3. 3北 군부 다음달 위성 발사 발표, 日 잔해물 등 파괴조치 명령
  4. 4국힘 시민사회 선진화 특위 출범…시민단체 운영 전반 점검
  5. 5괌 발 묶인 한국인, 국적기 11편 띄워 데려온다
  6. 6권한·방향 놓고 친명-비명 충돌…집안싸움에 멈춰선 민주 혁신위
  7. 7부산시의회,LA시의회와 협력 물꼬텃다
  8. 8尹 대통령 지지율 45% 육박…올해 최고치
  9. 9北 인공위성 발사 日에 통보, 日 격추 가능성은?
  10. 10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마무리…정부, 수산물 수입 수순 밟나
  1. 1동원개발- 재개발·재건축 사업 강자…센텀·북항 초고층 ‘SKY.V’도 박차
  2. 2주유 중 흡연 논란…석유협회, 당국에 '주유소 금연' 건의
  3. 3한전이 출자한 회사 496개…공공기관 전체의 23% 차지
  4. 4물가 부담 낮춘다…돼지고기 등 8개 품목 관세율 인하
  5. 5설탕 가격 내릴까… 정부, 한시적 관세 인하로 시장 안정화 나서
  6. 6포스코이앤씨- 잠수부 대신 수중드론, 터널공사엔 로봇개 투입…중대재해 ‘0’ 비결
  7. 7소득 하위 20% 가구 중 62%는 '적자 살림'…코로나 이후 최고
  8. 8인구 1만1200명도 엑스포 1표…‘캐스팅보트’ 섬나라 잡아라(종합)
  9. 9신태양건설- 양산 첫 ‘두산제니스’ 브랜드 2차 분양…편의·보안시설 업그레이드
  10. 10부산도시공사- 센텀2 산단 등 22개 사업 추진…부산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
  1. 1영도 부산복합혁신센터 공사장 인근, 땅이 쩍쩍
  2. 2엘시티 워터파크 드디어 문열지만…분쟁 리스크 여전
  3. 3재개장 기다렸는데…삼락·화명수영장 4~5년째 철문 ‘꽁꽁’
  4. 4부산서 펄럭인 욱일기…일본 함정 군국주의 상징 또 논란(종합)
  5. 5"땀띠·고열로 고생"…'괌 지옥' 탈출 여행객 30일 김해공항 도착
  6. 6“벌벌 떨던 참전 첫날밤…텐트에 불발탄 떨어져 난 살았죠”
  7. 7경찰, 고양이 학대 영상 올린 유튜버 검찰 송치
  8. 830일 부울경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 내려
  9. 9오늘의 날씨- 2023년 5월 30일
  10. 10[포토뉴스] 향기에 취하고, 색에 반하고…수국의 계절
  1. 1부산고 황금사자기 처음 품었다
  2. 2과부하 불펜진 ‘흔들 흔들’…롯데 뒷문 자꾸 열려
  3. 3부산, 아산 잡고 2연승 2위 도약
  4. 4한국 사상 첫 무패로 16강 “에콰도르 이번엔 8강 제물”
  5. 5도움 추가 손흥민 시즌 피날레
  6. 6균열 생긴 롯데 불펜, 균안 승리 날렸다
  7. 7한국 U-20 월드컵 16강 진출, 다음달 2일 에콰도르와 격돌
  8. 8롯데 자이언츠의 '18년 차' 응원단장 조지훈 단장을 만나다![부산야구실록]
  9. 9‘어게인 2019’ 한국, U-20 월드컵 16강 진출
  10. 10"공 하나에 팀 패배…멀리서 찾아와 주신 롯데 팬께 죄송"
우리은행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해양주간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