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00억 다이아몬드에 붙은 조세핀은 누구?...홍콩재벌의 7세딸로 밝혀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11-13 00:10:3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소더비 경매에 팔린 12.03캐럿의 '블루문' 다이아몬드는 낙찰자의 뜻에 따라 이름이 '조세핀의 블루문'(The Blue Moon of Josephine)으로 바뀌었다. 청색의 이 다이아몬드 낙찰가는 4860만 스위스프랑(약 560억 원)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와 '캐럿당 최고가 다이아몬드'라는 기록을 모두 갈아웠다.

전날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보석 경매에서 2870만 스위스프랑(약 330억 원)에 낙찰된 16.08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 역시 '귀여운 조세핀'(Sweet Josephine)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외신들은 이틀 연속 초고가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아 수수께끼의 이름을 붙인 수집가의 정체는 홍콩의 부동산 재벌 조지프 라우(류롼슝)이라고 전했다.

또 '조세핀'의 정체는 라우의 7살 딸로 밝혀졌다. 라우는 전직 연예 기자이자 여자친구인 찬호이완과 사이에서 낳은 7살 딸 조세핀의 이름을 새로 산 다이아몬드들에 붙였다.

라우는 지난 2009년에도 950만 달러(약 110억원)에 산 블루 다이아몬드의 이름을 '조세핀의 별'(Star of Josephine)이라고 지은 바 있다.

조세핀이라는 이름이 붙인 초고가 다이아몬드 3점의 총 가격은 8640만 달러(약 1000억 원)에 이른다.

1951년 홍콩에서 태어난 라우는 1974년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가업인 천장 선풍기 제조에 뛰어들었고, 동생과 함께 기업 인수합병을 거듭해 부를 축적했다. 이달 현재 총 98억 달러(약 11조 원)의 재산으로 포브스지 홍콩 부자 순위에서 6위, 세계 부자 순위에서 114위에 올라 있다.

그는 앤디 워홀의 '마오쩌둥'을 1730만 달러에, 폴 고갱의 '아침'(Te Poipoi)을 3920만 달러에 각각 낙찰받는 등 예술품 경매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2007년에는 홍콩 정부가 주관한 경매에서 '1 LOVE U'라는 자동차 번호판을 140만 홍콩달러(약 2억 원)에 사들여 여자친구가 통근용으로 사용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에 붙여주기도 했다.

라우는 지난해 3월 마카오 부동산 사업을 위해 전직 장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마카오로 출석하지 않고 형을 회피 중이다. 마카오와 홍콩 사이에는 범죄인 인도협약이 체결돼 있지 않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3. 3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6. 6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7. 7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8. 8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9. 9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10. 10‘내란 부정’ 국힘 김태규 제명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의결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5. 5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0. 10“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 1“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2. 2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속보]만취 승용차로 가게 돌진, 현장에 차 두고 집에서 자던 40대 검거
  7. 7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8. 8“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10. 10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