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하이 압사사고 희생자, 대부분 20세 전후 어린 학생...중 지도부 비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1-01 15:40:2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AP연합뉴스
중국에서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2014년 마지막 날인 12월31일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의 한 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17명이 숨지고 33명이 부상한 데 이어 이날 밤 상하이(上海)에서는 신년맞이 행사장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어처구니없게도 35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상하이의 유명 관광지인 와이탄(外灘)의 천이(陳毅)광장에서 발생한 이 사고 탓에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은 여학생을 포함해 대부분이 20세 전후의 어린 학생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망자 35명 중 여성이 25명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부상자 48명 중에도 여성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수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고층건물에서 '가짜돈'이 뿌려지자 이를 주우려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질서가 깨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소식은 중국 관영 언론과 인터넷 등을 타고 급속도로 퍼지면서 누리꾼들의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한해를 열고자 했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중국 지도부로서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비상이 걸렸다.

시 주석은 집무실을 공개하며 신년메시지를 보낸 직후 곧바로 긴급 지시를 통해이번 사고의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전력을 다해 부상자를 구조하고 명절기간 민중의 생명 및 재산 보 호를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리 총리도 "사상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신년메시지와 별도로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이 총출동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최 신년하례회에서도 공산당과 민주당파 등 각계의 단결을 강조하며 새해 인사를 건네면서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전날 밤과 1일 새벽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새해맞이각종 행사를 거행했지만 엄청난 사고 소식에 다소 빛이 바랜 모습이었다.

베이징에서는 이날 새벽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지난해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올림픽 경기장에서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밖에 중국에선 북한, 러시아 지방정부와 함께 두만강 하구인 3국 접경지대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일출을 맞는 신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관광 및 해돋이 명소에도중국인들의 발길로 북적거렸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9. 9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3. 3[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4. 4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5. 5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6. 6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7. 7[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이종석 방미 거부' 부인했지만…한미 정보당국간 불협화음 여전
  10. 10[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3. 3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국토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관련 주민 의견 수렴 나서
  7. 7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0. 10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부산 중구 ‘제33회 부산자갈치축제’ 개최
  10. 10[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