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바그다드 서부 안바르주를 관통하는 주요도로를 따라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독립통신사 NINA 등에 따르면 전날 히트 지역의 이라크 군경 기지를 점령한 IS는 이날 하디타 지역의 알바그다디 마을을 집중공격했다.
하디타 지역은 히트에서 서북쪽으로 도로를 따라 100㎞ 정도 떨어진 곳으로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가 있는 곳이다.
전날 히트에서 IS에 패퇴한 이라크 군경 300여명은 아인 아사드 기지로 이동했다.
이곳은 안바르주에서 가장 큰 공군기지 중 하나다.
바그다드와 가까운 팔루자, 주도 라마디를 먼저 수중에 넣은 IS는 안바르주를 완전히 장악하려고 히트, 하디타 등으로 서북진하는 상황이다.
IS가 전력을 집중하는 시리아 국경지대 코바니에서도 이날 쿠르드 민병대와 격렬한 전투가 계속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