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를 선언한 태국 군부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잉락 칫나완 전 총리가 23일(현지시간) 군부에 출석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또 니와툼롱 분송파이산 과도총리 대행 역시 군부 소환에 응해 방콕에 있는 군시시설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외신은 전했다.
연함뉴스는 앞서 태국 군부는 이날 오전 국영 TV방송을 통해 잉락 전 총리와 그 일가족, 친정부 시위대 '레드셔츠'의 지도부를 포함한 여야 정치권 인사 등 110여명에게 오전 10시(한국시간 정오)까지 소환에 응하라고 명령했다.
잉락 전 총리가 이달 초 실각한 뒤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탁신 칫나왓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전 총리는 실각 이후 행방이 묘연했었다.
태국 쿠데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국 쿠데타, 엄혹한 세상이다" "태국 쿠데타, 어떤 사태가 전개될지 우려된다" "태국 쿠데타, 폭력사용은 어떤 이유로든 용납 안 될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방송화면 캡처)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