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내달부터 양적완화 月 100억달러 축소

연준, 테이퍼링 본격 착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19 21:01:3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18일 현행 월 850억 달러의 양적완화 규모를 내년 1월부터 750억 달러로 축소키로 한 가운데,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 내 TV화면에 연방준비제도 벤 버냉키 의장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현행 월 850억 달러인 양적완화(QE) 규모를 내년 1월부터 7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했다. 하지만 기준금리를 제로(0∼0.25%)에 가깝게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는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연준은 17일부터 이틀간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부터 매달 국채 450억 달러와 모기지(주택담보부채권) 400억 달러 등 850억 달러어치의 채권을 사들임으로써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는 3차 양적완화 정책을 써왔으나 내년 1월부터는 이를 각각 50억 달러씩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했다. 미국 경기 및 고용상황 등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충격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테이퍼링(tapering·자산 매입 축소)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의 최근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양적완화 축소 규모를 시장이 예상한 최저수준인 100억 달러로 정한 데 대해서는 고용개선 및 경기회복 수준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었다. 

연준은 "노동시장의 상황이 지난 몇 개월간 더 개선되고 실업률도 떨어졌으나 여전히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주택시장 경기회복도 지난 몇 달간 더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경제성장과 고용상황, 인플레이션 압박 여부 등을 지켜보면서 연준 목표치에 부합한다고 판단하면 채권 매입 액수를 '점차'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10. 10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9. 9野 유용원 “21사단 北 철책선 MDL 남쪽 지역 설치…MDL 침범 광범위”
  10. 10국민권익위, 울산 광역 및 기초의회 위반 사항 무더기 지적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3. 3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6. 6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7. 7‘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10. 10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