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방공구역 확대, 외신 긴급보도 하며 큰관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09 10:34:5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외신들은 8일 우리 정부의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선포를 앞다퉈 긴급뉴스로 소개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부 통신사들과 신문은 관련국들의 영토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보면서 역내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중국 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는 이날 확대하는 것으로 발표된 한국 방공식별구역이 중국과 한국 사이에 논쟁이 있는 이어도를 포함했다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선포 소식을 속보로만 전하고 특별한 추가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어도 주변 상공은 일·중·한 세 나라의 방공식별구역이 겹치는 형태가 돼 운용을 둘러싸고 지역의 불안정성이 커질 것 같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도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이 일부 겹치게 됐다"면서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다른 나라의 방공식별구역에서 비행하려는 군용기는 사전에 관할국에 통보해야 한다"면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할국은 자신의 방공식별구역에서떠날 것을 명령하거나 이에 대응하려고 전투기를 파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일본이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중국의 대응도 조용하고 차분하다"면서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가 동북아시아의 긴장을 의미 있게 고조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독일 dpa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국방부가 이날 이어도 등 인접국들과 영유권 다툼을 벌여온 도서 지역 일부를 포함하는 새로운 방공식별구역를 발표했다면서,앞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발표로 촉발된 영토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dpa통신은 연합뉴스를 인용해 한국이 이미 중국 측에 사전 통보 없이 이어도 영공을 비행했다고 덧붙였다. 우리 해군 해상초계기(P3-C)는 지난 2일 오전 중국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인 이어도 주변을 초계 비행했다.

프랑스 AFP통신과 영국 로이터도 일제히 한국 정부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와 중첩되는 지역에 새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한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기존 방공식별구역의 남쪽 구역을 '인천 비행정보구역'(FIR)과 일치되도록 한 새 조정 구역에는 우리 영토인 마라도와 홍도 남방의 영공, 이어도 수역 상공 등이 포함됐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르포] 주차장 부족, 노선버스 단 1대…아르떼뮤지엄 앞 교통대란
  2. 2민락수변공원 겨울밤 수놓을 빛축제…상권 활기 띨까
  3. 3부산 달맞이길 새 명소 ‘해월전망대’ 27일 개방
  4. 4장마 가고 폭염 왔다…태풍 ‘개미’ 북상, 비 소식 변수로
  5. 5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속도…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6. 6신항 배후 용원수로 정비공사 차질
  7. 7최첨단 설계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광안’
  8. 8부산 총선참패 등 놓고…민주시당위원장 후보 날선 신경전
  9. 9부산, 이태리타올 등 목욕문화 선도…등밀이기계는 수출도
  10. 10유치원생 48명 태운 통학버스, 영도 비탈길서 밀려 15명 다쳐(종합)
  1. 1부산 총선참패 등 놓고…민주시당위원장 후보 날선 신경전
  2. 2‘도이치·명품백’ 김건희 여사 12시간 검찰 조사(종합)
  3. 3“YK스틸 충남행에 미온적…吳시장 때 행정 따져볼 것”
  4. 4‘자폭 전대’ 후폭풍…3일차 투표율 45.98% 작년보다 7.15%P 낮아
  5. 5대검 “金여사 조사 누구도 보고 못 받아”
  6. 6민주 전대 강원·대구·경북 경선도 이재명 90%대 압승
  7. 7옛 부산외대 부지개발 사업…시의회, 재심사 거쳐 案 통과
  8. 8與 막판까지 정책보다 집안싸움
  9. 9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10. 10[속보] 이재명, 대구 94.73%·경북 93.97%…TK 경선도 완승
  1. 1신항 배후 용원수로 정비공사 차질
  2. 2최첨단 설계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광안’
  3. 3‘135년 부산상의’ 3대 핵심비전 내놨다
  4. 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산은 부산 이전에 집중”
  5. 5“세정 미래 설계…글로벌 브랜드 육성”
  6. 6구직포기 ‘대졸 백수’ 역대 최다
  7. 7가덕신공항 공사 3차 입찰, ‘공기 1년 연장’ 조건 완화
  8. 8한국은 ‘치킨 공화국’?… 1인당 한 해 평균 26마리 먹어
  9. 9부산 시민 2.13명당 자동차 1대 보유
  10. 10‘체코 원전 수주’ 기세 타고…고준위특별법 국회 문턱 넘나
  1. 1[르포] 주차장 부족, 노선버스 단 1대…아르떼뮤지엄 앞 교통대란
  2. 2민락수변공원 겨울밤 수놓을 빛축제…상권 활기 띨까
  3. 3부산 달맞이길 새 명소 ‘해월전망대’ 27일 개방
  4. 4장마 가고 폭염 왔다…태풍 ‘개미’ 북상, 비 소식 변수로
  5. 5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속도…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6. 6부산, 이태리타올 등 목욕문화 선도…등밀이기계는 수출도
  7. 7유치원생 48명 태운 통학버스, 영도 비탈길서 밀려 15명 다쳐(종합)
  8. 8음주운전 ‘김호중 학습효과’…사고 뒤 줄행랑 운전자 속출
  9. 9[부산 법조 경찰 24시] 경찰청장 조지호 내정... 우철문 부산청장 거취 촉각
  10. 10전공의 모집 시작…지원율 저조 전망
  1. 1조성환 감독 첫 지휘 아이파크, 3개월 만에 짜릿한 2연승 행진
  2. 2올림픽 요트 5연속 출전…마르세유서 일낸다
  3. 36언더파 몰아친 유해란, 2위 도약
  4. 4소수정예 ‘팀 코리아’ 떴다…선수단 본진 파리 입성
  5. 5올림픽 앞둔 ‘흙신’ 나달, 2년 만에 ATP 투어 결승행
  6. 6롯데, 9회말 무사 1루서 역전 끝내기 투런포 맞아 패배
  7. 7동의대 문왕식 감독 부임 첫 해부터 헹가래
  8. 8허미미·김민종, 한국 유도 12년 만에 금 메친다
  9. 9“팬들은 프로다운 부산 아이파크를 원합니다”
  10. 10마산제일여고 이효송 국제 골프대회 우승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