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오바마 "정전일은 새로운 평화의 시작"

美 참전용사 노고 치하 포고문 발표…오늘 현직 대통령 첫 기념식 참석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7-26 23:21:21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일에 맞춰 25일(현지시간)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포고문을 발표했다. A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포고문(Proclamation)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3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포고문에서 "이날은 전쟁의 종결을 기념할 뿐 아니라 새로운 번영과 평화의 시작을 기리는 날"이라면서 "전쟁 이후 60년 동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나라의 일원이 됐고,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한국과 미국)는 함께 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지탱하는 기반을 건설했다"며 "그 유업은 60년 전 자유를 위해 싸우고 오늘날까지 이를 지켜온 우리의 용사들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산군이 한반도 남쪽을 밀어붙일 때 우리의 용사들은 그곳에 상륙해 험준한 산악을 넘고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며 그들과 맞서 싸웠다"면서 "그들은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집을 떠나 머나먼 곳에서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불굴의 용기를 보여줬다"고 치하했다.

이어 "위대한 이정표를 기념하고 우리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바친다"며 "미국은 영원히 참전용사들이 우리를 위해 봉사한 것처럼 그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그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나는 미국의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권능에 따라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하며, 모든 미국 국민에게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적절한 기념식과 행동으로 이날을 기념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취임 이후 해마다 한국전 정전기념일 포고문을 발표해왔다.

미국은 통상 전쟁이 일어난 6월25일보다 7월27일 행사를 더 크게 치른다.

미국은 정전 60주년을 맞은 올해 예년보다 다양한 행사로 한국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정전일인 오는 27일 오전 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서 미국 국방부가 주최하는 기념식에는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다. 워싱턴 연합뉴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많이 본 뉴스RSS

  1. 1유튜브는 창의적 공유지이자 무법지… 확증편향 경계해야
  2. 2부산 ‘생활 SOC’ 국비 392억 확보
  3. 3“형소법 시행령 수사종결권 무력화” 경찰, 법무부 단독 입법 등에 반발
  4. 4“북항-원도심 연결통로 뚫어 수정·초량동 연계개발 나서야”
  5. 5부산 독립운동가 박재혁·안희제의 ‘진심’ 무대 오른다
  6. 6“스포츠 중계보며 카톡을 동시에…동영상 촬영 최적”
  7. 7“함양처럼 폐교위기 학교 살리자”…거창군도 전학생 가족 주택 준다
  8. 8타지에 살아도…고향 지자체에 기부 가능해진다
  9. 9신공항 침묵하더니…야당 보선 후보군 속보이는 가덕 사랑
  10. 10정세균 총리도 코로나 검사…여당 PK의원 신공항 담판 차질
  1. 1정세균 총리도 코로나 검사…여당 PK의원 신공항 담판 차질
  2. 2타지에 살아도…고향 지자체에 기부 가능해진다
  3. 3신공항 침묵하더니…야당 보선 후보군 속보이는 가덕 사랑
  4. 4여당, 부산시장 공천 물밑 타진
  5. 5해양진흥공사, 중소선사 등에 신용보증 전망
  6. 6부울경 메가시티 ‘국토 뉴딜’ 구상…신물류 체계 구축키로
  7. 7여야 추경 합의 “통신비 선별 지원 중학생도 아동 돌봄비”
  8. 8새 육군총장 남영신…첫 학군(동아대) 출신
  9. 9경찰수사 총괄 ‘국가수사본부’ 신설…국정원 국내정치 배제 입법
  10. 10시민단체 “부울경 우롱” 정 총리 신공항 발언 규탄
  1. 1부산 사망자 줄었지만…극단 선택은 7년 만에 최다
  2. 2금융·증시 동향
  3. 3“북항-원도심 연결통로 뚫어 수정·초량동 연계개발 나서야”
  4. 4주가지수- 2020년 9월 22일
  5. 55개 단지별 테마조경과 고품격 커뮤니티…‘원스톱 라이프’ 새 장 연다
  6. 6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
  7. 7"가족 안 온다며 장을 안 봐"…비대면 추석에 전통시장 썰렁
  8. 8아파트 거래 반토막…규제효과·비수기 해석 분분
  9. 9테슬라 ‘꿈의 배터리’ 공개할까
  10. 10‘QM6 볼드 에디션’ 1600대 한정판매
  1. 1부산 ‘생활 SOC’ 국비 392억 확보
  2. 210대의 빈곤 시즌2-아이에게 집다운 집을 <2> 서·동구 아동 553명 설문조사
  3. 3부산 주거빈곤 아동 100명 중 8, 9명꼴…산복도로 다닥다닥 노후주택 거주 많아
  4. 4“형소법 시행령 수사종결권 무력화” 경찰, 법무부 단독 입법 등에 반발
  5. 510대의 빈곤 시즌2-아이에게 집다운 집을 <1> 사례로 본 주거빈곤 실태
  6. 6“함양처럼 폐교위기 학교 살리자”…거창군도 전학생 가족 주택 준다
  7. 7양산 중부동 39층 주상복합 건설 난항…시 “규모 더 줄여라”
  8. 8진주 경남과기대, 경상대에 흡수 통합 확정
  9. 9오늘의 날씨- 2020년 9월 23일
  10. 10잠잠하던 부산 신규 확진 9명…코로나 확산 조짐
  1. 1‘강등 걱정’ 부산, 주말부터 파이널 라운드 돌입
  2. 2롯데 승패마진 +5 ‘넘사벽’?…가을야구 기로
  3. 34골 폭발 손흥민, BBC ‘이 주의 팀’ 선정
  4. 4강제휴가 끝낸 KLPGA, 모레 팬텀 클래식 개막
  5. 5조코비치, 로마 마스터스 5년 만의 정상
  6. 6롯데, 미국행 선언 나승엽 ‘선 지명 후 설득’ 모험
  7. 7“손흥민 10점 만점에 10점”…유럽 언론, 4골 활약 격찬
  8. 8박인비 LPGA 올 시즌 5번째 톱10 진입
  9. 9디샘보 US오픈 정상…PGA 메이저 첫 우승
  10. 10벤투호vs김학범호 ‘기부금 쟁탈전’ … 내달 9일과 12일
우리은행
  • 행복한 가족그림 공모전
  •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 유콘서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