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스페인 열차사고 영상 공개…과속이 원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7-26 23:17:04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어난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시 고속열차 탈선 사고의 원인이 과속 운행으로 드러나면서 왜 해당 열차가 이처럼 '무모한 질주'를 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갈리시아주의 사법당국은 해당 열차의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스페인 언론 등에 따르면 국영철도회사 렌페(Renfe)의 프란시스코 호세 가르손(52) 기관사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정식 체포되지는 않았으나 경찰의 감시를 받는 상태다. 가르손은 이번 사고를 둘러싼 최대 쟁점인 과속운행의 경위를 밝힐 열쇠를 쥔 인물 가운데 하나다.

사고 장면이 촬영된 CCTV 화면을 보면 사고 열차는 매우 빠른 속도로 급커브길에 진입했으며, 커브를 돌기 시작하자마자 중간 부분부터 옆으로 쓰러지며 마구 뒤엉켜 버렸다. 가르손은 당국의 조사에서 사고가 발생한 커브길에 진입할 당시 규정 속도를 훨씬 벗어난 시속 190㎞로 운행하고 있었음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곡선 구간의 제한속도는 시속 80㎞였으며, 직선구간에서 곡선구간으로 접어들면서 속도를 대폭 낮추게 돼 있었다.

스페인 언론들은 가르손이 예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을 근거로 그가 개인적으로 속도에 집착하는 인물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해 3월 페이스북에 속도계 바늘이 시속 200㎞를 가리키는 사진과 함께 "난 지금 한계속도로 달리고 있다"며 "이보다 빨리 달리면 그들이 벌금을 물릴 것"이라는 '아찔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 법기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부터 우선 해제"
  2. 2서방 도미노 탱크 지원 해석 분분…"게임 체인저?"vs"3차대전 가속화?"
  3. 3아열대 기후 대만 북극 한파로 146명 사망
  4. 429일 부산 울산 아침 최저 영하 4도
  5. 5이재명 12시간 반 만에 검찰 조사 마무리…진술서로 혐의 전면 부인
  6. 6부산 서강병원-양정요양병원, 상호 진료협력 협약 체결
  7. 7'난방비 폭탄'에… 부산지역 방한용품 구매 급증
  8. 8‘출향기업’ CJ 부산엑스포 홍보전 고군분투...tvN '부산의 탄생' 29일 방송
  9. 9"공공기관 비인기 실업팀 운영을"
  10. 10코스피 코스닥 새해들어 11% 상승
  1. 1이재명 12시간 반 만에 검찰 조사 마무리…진술서로 혐의 전면 부인
  2. 2"공공기관 비인기 실업팀 운영을"
  3. 3조경태 "전 국민 대상 긴급 난방비 지원 추경 편성하라"
  4. 4'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찬반 與 입장 오락가락
  5. 5대통령실,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제기 김의겸 고발 방침
  6. 6김기현 "대권 도전하는 사람 공천 공정하게 못해" 안철수 "지금 대선 걱정할 때 아냐"
  7. 7흥행 선방 국힘 전대… 안철수의 새바람이냐, 김기현의 조직이냐
  8. 8부산 온 김기현 "가덕신공항을 '김영삼 공항'으로"
  9. 9부산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27일 개회
  10. 10텃밭서 결백 주장한 이재명…‘당헌 80조’ 다시 고개
  1. 1'난방비 폭탄'에… 부산지역 방한용품 구매 급증
  2. 2코스피 코스닥 새해들어 11% 상승
  3. 3국토부 “전세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 용서하지 않겠다”
  4. 4겨울에 유독 힘든 취약계층…난방비 급증하는데 소득은↓
  5. 5생딸기 케이크 먹고 청년농부 돕고...파리바게뜨 프랑스식 케이크 출시
  6. 6'난방비는 시작에 불과'…교통비·수도 요금도 줄줄이 인상
  7. 7이창양 산업, 난방비 대란에 "주무장관으로 무거운 마음"
  8. 8가스공사 미수금 이미 9조 원…요금 3배 올려야 전액 회수
  9. 9'제도 몰라서'…41만 취약가구, 지난해 가스비 감면 놓쳐
  10. 10남부발전, 국내 최초 대형 가스터빈 수소연소 기술개발 나서
  1. 1"양산 법기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부터 우선 해제"
  2. 229일 부산 울산 아침 최저 영하 4도
  3. 3부산 연제구 단독주택서 화재…1명 부상
  4. 4부산 신규 확진자 1225명…위중증 환자 22명
  5. 5진병영 함양군수 측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년 6월 구형
  6. 6진주권역 공공의료 수요 반영한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운영체계 용역 착수
  7. 7산청군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 채용 세 번째 공고 만에 '청신호'
  8. 8‘도민 목소리에 귀기울인다’ 경남도 도민회의 정례화해 정책제안 도정 반영
  9. 9남해 설천 모천항, 해수부 공모 선정 50억 원 확보
  10. 10진주시 과학영농지원센터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
  1. 1"공공기관 비인기 실업팀 운영을"
  2. 2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흥국생명 양강 체제
  3. 3벤투 감독 ‘전화찬스’…박지수 유럽파 수비수 됐다
  4. 4이적하고 싶은 이강인, 못 보낸다는 마요르카
  5. 5쿠바 WBC 대표팀, 사상 첫 ‘미국 망명선수’ 포함
  6. 6빛바랜 이재성 리그 3호골
  7. 7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출전하나
  8. 8토트넘 ‘굴러온 돌’ 단주마, ‘박힌 돌’ 손흥민 밀어내나
  9. 9보라스 손잡은 이정후 ‘류현진 계약’ 넘어설까
  10. 10돌아온 여자골프 국가대항전…태극낭자 명예회복 노린다
우리은행
한중수교 30주년…중국을 다시 보다
대만 결사항전 태세, 중국 무력통일 의지…시한폭탄 같은 대치
한중수교 30주년…중국을 다시 보다
新실크로드 참여국 채무의 늪에 빠져 ‘가시밭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