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또 연쇄총격 최소 5명 사망

오바마-시진핑 정상회담 기간 드러난 양국의 어두운 속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6-09 20:18:5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7일(현지시간) 미국 산타모니카시립대 건물에 들어서는 총격사건 용의자가 감시카메라에 잡혔다. AP 연합뉴스
- 오바마 참석 모금행사장 인근
- 지나가는 승용차·버스에 난사
-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끝 피살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산타모니카 시립대학 일대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져 범인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졌다.

총격이 일어난 대학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정치 기금 모금 행사장과 불과 5㎞ 떨어진 곳이어서 경찰에 초비상이 걸렸다.

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산타모니카 시립대학 구내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는 승용차와 버스를 향해 마구 총을 쐈다. 

이 사건으로 범인인 20대 백인 남성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사망했고 차량 탑승자 등 적어도 6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다.

경찰은 범인이 맨 처음 대학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와 형제를 총으로 살해하고 불을 질렀다며 가정폭력에서 이번 사건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범인은 집에서 다시 거리로 나와 여성 운전자를 총으로 위협해 인질로 잡고 차량을 탈취했다.

당시 범인은 검은색 옷차림에 방탄조끼와 탄창 벨트를 착용했고 돌격용 자동소총으로 보이는 총기로 무장했다. 

그는 차로 산타모니카 시립대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나가는 버스 등에 총을 난사했고 그 과정에서 대학 주차장에서 나오던 SUV 차량 운전자가 사망하고 동승자 1명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범인은 이어 대학 교정에 진입해 마구 총을 쏘다 도서관으로 숨어들었다. 

이 과정에 총을 맞은 여성 한 명이 치명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역시 병원으로 이송된 다른 여성 5명 중 1명은 중태다.

범인은 대학 도서관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범인의 신원과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함께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을 대학 교정에서 체포했다. 그는 숨진 범인처럼 검은색 복장이었고 '인생은 도박'이라는 문구가 적힌 운동복 상의를 입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