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삼성 갤럭시S4 뉴욕타임스 8개면 전면광고 눈길

본격출시 앞두고 대규모 광고…NYT 평가는 `글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4-27 00:50:3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한 휴대전화 단말기 갤럭시 S4의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유력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대규모 전면광고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자 뉴욕타임스에 13면부터 20면까지 무려 8개면에 걸쳐 갤럭시 S4를 홍보하는 전면광고를 냈다. 특히 이번 광고는 경제면 등 특정 섹션이 아닌 본지에 실린 것이어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삼성전자는 이 광고에서 갤럭시 S4에는 `차세대를 이끌 놀라운 기능이 많다'고 선전했다. 손을 쓸 필요가 없는 터치스크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형 스크린과 고성능ㆍ고화질 카메라, 내장형 리모컨, 손쉬운 작동법 등을 갤럭시 S4만이 갖춘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자평했다.

삼성전자가 유독 뉴욕타임스에 엄청난 광고를 실은 것은 뉴요커들이 주로 사용하는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대대적인 `선전포고'로 봐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흥미로운 것은 삼성전자가 대규모 광고를 낸 뉴욕타임스는 정작 갤럭시 S4에 후한 점수를 주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시장 본격 진출을 앞둔 갤럭시 S4를 잇따라 소개하는 기사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각각 갤럭시 S와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어떤 자세를 보였는지를 상기시켰다.

애플이 아이폰을 최초로 내놓으며 전인미답의 시장에 뛰어들 당시 "우리는 2등이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도전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당시 애플은 잃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능을 아이폰에 탑재하는 `모험'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폰이 신세대의 아이콘으로 부상,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자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 후속모델에서는 더이상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 휴대전화 시장의 절대강자로 떠오른 삼성전자도 갤럭시 S의후속 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애플의 전철을 밟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 S를 처음으로 내놓을 때는 대형 터치 스크린, 눈동자 인식 등 창의적인 기능을 선보였지만 이번 갤럭시 S4에서는 예전만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또 다른 기사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갤럭시 S4가 아이폰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지만 한편으로는 "갤럭시 S4가 훌륭하기는 하나 대단한 것은 아니다"라는 박한 점수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갤럭시 S4가 탑재한 새로운 기능들이 `다루기가 어렵고 사용하기에 번거롭다'는 평가까지 나온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부 기능은 일부 앱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8. 8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9. 9'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0. 10동티모르 대통령 "'빛의 혁명'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