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사진=미소숩디자인(MisoSoupDesign))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이 소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대만 기업 미소숩디자인(MisoSoupDesign)은 스마트폰을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릇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라면 그릇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장착돼 있어, 식사를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등을 할 수 있다.



외로운 방지 라면 그릇의 구조는 간단하다. 라면 그릇의 한 부분을 높여 스마트폰을 꽂을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스마트폰을 꽂을 수 있게 했다.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은 4월 출시 예정이다.



디자이너는 "어느 날 한 남성이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보면서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에 "라면은 그냥 5~10분이면 먹는데 후딱 먹는 게 낫지 않을까?", "뜨거운 라면 국물에 스마트폰 안상하나?", "라면 먹다가 면 떨어트려서 국물이 액정에 튈거 같다", "잠깐이면 먹는데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등의 회의적인 반응도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