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中 시진핑, 총서기 취임 후 첫 광둥성 선전 시찰

덩샤오핑 남순강화 염두 첫 지방순시 목적지 정해…난제 직면 메시지 전달 의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2-09 19:55:4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광둥성 선전시를 8일(현지시간) 방문, 취임 후 첫 지방 순시를 했다.

시 총서기 일행은 전날 오후 3시 30분 8대의 승용차 편으로 선전 첸하이 선강합작구를 방문했다고 인민일보가 9일 보도했다.

그가 지난달 16일 당 총서기로 전격 취임한 이후 베이징을 떠나 지방 시찰에 나선 것은 이번 방문이 처음이다.

시 총서기가 첫 시찰지로 선전을 선택한 것은 덩샤오핑 전 국가주석의 1992년 남순강화를 염두에 둔 행차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덩샤오핑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개혁개방만이 살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88세의 노구를 이끌고 남순강화에 나섰다.

시 총서기도 취임 후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 관료 부정부패와 빈부 격차 심화에 따른 사회불안 등 쉽지 않은 난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선전을 첫 방문지로 택했다는 관측이다.

선전은 시진핑의 부친인 시중쉰이 광둥성 당 서기로 재직할 당시 정력적인 활동을 벌여 평범한 어촌 마을을 마천루로 빼곡한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로 변모시키는 데 일조한 곳이라는 의미도 있다.

시 총서기의 구체적인 선전 방문 일정과 발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개혁개방 의지를 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인민일보는 올해가 남순강화 20주년인 점을 감안할 때 시 총서기가 선전 방문 기간에 현지의 롄화산 공원 소재 덩샤오핑 동상을 찾아 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강일보에 따르면 시 총서기가 탄 승용차 행렬이 선전 첸하이에 도착했으나 현장에 '조직된' 환영 인파는 물론 환영 플래카드 등이 전혀 없었고 주변 도로도 봉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베이징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5. 5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10. 10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3. 3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4. 4[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5. 5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10. 10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5. 5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6. 6'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7. 7[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8. 8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9. 9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0. 10'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