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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는 자연현상"…이스라엘 텔아비브大 연구진

폭풍 후 발생 `스프라이트` 포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09-02-25 21:23:03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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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찮게 소동을 빚는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출현은 폭풍에 의해 고공에 형성되는 섬광을 가리키는 '스프라이트' 현상으로 밝혀졌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보도했다. 높은 하늘에서 춤추듯 떠다니는 빛의 실체는 폭풍에서 발생하는 특정 유형의 번개가 상공의 전기장을 자극해 일어나는 '스프라이트'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번개가 형성되는 11~16㎞ 상공보다 훨씬 윗쪽인 56~129㎞ 상공에서 이런 섬광을 포착했다고 밝히고 스프라이트를 일으키는 것은 단 한 종류의 특정 유형 번개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목격자들이 묘사한 UFO의 모습은 길게 끄는 빛줄기 또는 식물의 덩굴손 모양이었지만 고속으로 이동하는 공 같은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런 섬광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지난 몇년 사이에 보고된 UFO 목격담의 일부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겨울철 북반구에서만 일어나는 '겨울철 스프라이트'에 초점을 맞춰 원격조종 카메라로 추적한 결과, 지중해 상공 고공에서 폭풍이 스프라이트를 만들어내는 것을 포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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