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 성전환 30대男 둘째아이 임신

내년 6월12일 출산 예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08-11-14 21:19:02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여성으로 태어났다가 성을 전환한 미국의 3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남아 있는 여성의 신체 기관을 이용해 지난 6월 첫째 아기를 출산한 데 이어 최근 두번째 임신에도 성공했다.

13일 미 ABC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토머스 비티(34)는 방송 진행자인 바버라 월터스와 인터뷰에서 임신 첫 3개월 기간에 접어 들었으며, 출산 예정일은 내년 6월 12일이라고 밝혔다.

하와이에서 태어나 '트레이시'라고 불렸던 토머스는 24살 때 12살 연상인 낸시와 만나 동성애를 경험하면서 성을 남성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토머스는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기 시작한 데 이어 2002년에는 가슴을 없애는 성 전환 수술을 받았으며, 법적으로도 남성으로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토머스는 2003년 낸시와 혼인 신고를 하고 가정을 꾸렸으나 낸시가 자궁 절제술을 받은 상태여서 직접 아기를 출산하는 일은 포기해야 했다. 토머스는 낸시 대신 자신의 몸에 남아 있는 여성의 신체 기관으로 아기를 낳기로 결심하고 남성 호르몬 투입도 일시 중단했다.

그는 의사를 찾아 다니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모두 거절 당하자 인터넷을 통해 정자를 기증 받아 주사기를 이용해 직접 인공 수정을 하는 데 성공했다.

토머스는 지난 6월 29일 40시간에 걸친 산고 끝에 여자 아기를 자연 분만했으며 이름은 '수전'이라고 붙였다. 토머스는 이어 둘째 아이를 임신하는 데도 성공했으나, 수전과 같은 방식을 택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낸시도 "가족이 된다는 데 다양한 형태가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더욱 인정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