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오성 트롯걸즈(사진)’는 부산 기장군의 한 어촌 마을에서 물질이나 쪽파 농사로 생계를 이어온 어르신 8명으로 결성된 트롯 그룹이다. 멤버들의 평균 연령은 73세다.
기장군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사무국은 ‘문오성 트롯걸즈’가 자작곡 ‘문오성 이야기’를 발매하고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문오성은 기장군 일광읍의 문동 문서 문상 문중 문하 등 5개 마을을 아우르는 이름이다.
시 창작 수업을 계획했던 사무국은 주민이 노래를 즐기는 모습에 착안해 트로트 제작으로 방향을 바꿨다. 주민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어촌 마을에서 살아온 기억과 일상을 노랫말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