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교육대학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캄보디아 개발협력사업 데이터 관리 기술 및 분석능력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3개년 사업의 1차년도 과정으로,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와 개발협력위원회(CDCB) 소속 공무원 16명이 참여했다.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공무원들의 공적개발원조(ODA) 데이터 관리·분석 역량과 AI·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성남 KOICA 연수센터와 신라대에서 진행됐으며, ODA 성과관리와 모니터링·평가(M&E), 공공데이터 활용, AI 시대의 데이터 거버넌스, 생성형 AI를 활용한 ODA 사업 발굴, 데이터 분석·시각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실제 업무 수요를 반영해 기존 ODA 데이터베이스와 AI 기술의 연계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추가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KOICA 개발협력전시관,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부산연구원, 부산시청,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등을 방문해 한국의 개발협력 및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연수에서는 참가자들이 캄보디아의 ODA 데이터 관리 현황과 개선 과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개선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 고도화 등 2건의 프로젝트 개념서(PCP)를 도출했다. 연수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자국의 개발협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제안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수생 대표인 임수어(IM Sour) 캄보디아 개발협력위원회 부사무총장은 참가자들의 실제 업무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추가적인 실무 교육을 제공한 데 대해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수 책임자인 이은화 신라대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연수는 참가자들의 구체적인 요구에 맞춰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학습한 내용을 실제 업무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제안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수 성과가 캄보디아 개발협력기관의 업무 개선과 후속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라대는 교육대학원 글로벌교육개발협력전공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OICA 초청연수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2027년에는 데이터 거버넌스와 AI 기반 분석 역량을 심화하고, 2028년에는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의 현업 적용과 제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