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좌종국)와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금자)는 지난 11월 1일 덕내어린이공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마을 축제 ‘일상이 예술이 되다, 2026 덕내 행복나눔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과 관내 다양한 기관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일상 속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 체험 부스 존(zone)에서는 양초·천아트·머그컵 공예 체험, 양말목·폐플라스틱·슈링클스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가훈보급회가 참여한 ‘가족 가훈 만들기’를 비롯해 덕천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덕일 마을자치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바른말 온도계’ 및 ‘명랑운동회’ 부스를 운영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폴리텍대학, 행복선원, 덕천중학교,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덕천종합사회복지관, 가훈보급회 등 관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공연 무대는 7세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까지 관내 주민들이 직접 꾸민 열정적인 무대로 채워졌다. 덕천중학교 학생들의 세대 공감 ‘DC밴드’ 무대,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가수 라마의 축하 공연, 어린이 K-POP 댄스, 덕천중학교 댄스 동아리 ‘SIMPLE’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적십자봉사회장 박영심) 손녀의 판소리(창) 무대와 지역 연극 공동체 ‘온’이 선보인 연극 ‘아버지의 선물’은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서연복장구, 덕천1동 풍물단의 라인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좌종국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러 기관과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그 어떤 행사보다 내실 있고 알찬 축제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차금자 덕천1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