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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하동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주민 추진연대를 결성했다. 하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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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한뜻으로 뭉쳤다.
하동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주민 추진연대가 옥종면 옥천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군민과 지역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봉사·청년·경제·농어업 분야를 아우르는 37개 단체가 참여해 사업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주민 추진연대 구성을 주도한 전국이통장연합회 하동군지회 정대형 지회장이 출범선언문을 낭독하며 연대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이 하동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한목소리로 염원하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다졌다.
앞서 하동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관련 조례 제정과 전담조직 신설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재원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이와 함께 주민설명회와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을 추진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고 군민 공감대 확산에도 주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민 추진연대 출범이 사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하동군이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