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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어 부캉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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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친수공원 경관수로에 한 달여간 장기체류하다 밖으로 나간 상어 ‘부캉이’가 이틀 연속 당국의 모니터링에 포착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당국은 28일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 바다 등 북항 일대에서 모니터링 작업을 벌였으나 부캉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외해 유도작업으로 수로 밖으로 나간 부캉이는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 바다에서 목격됐으나 전날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부캉이가 부산을 떠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좁고 얕은 수로 밖으로 나온 부캉이가 넓은 바다 깊은 곳에서 헤엄치며 외해로 나갈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당분간 북항 일대에서 부캉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당국은 부캉이가 수로 밖에서 활동반경을 넓혀가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부캉이가 차차 활동반경을 넓혀가다가 외해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