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승철)는 반송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선희)가 지난 27일 관내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 인구 밀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가정 내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기 쉬운 노인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 주도의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지역자원 연계 특화프로그램인 ‘안(安)녕한 반송 만들기 「안부의 온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반송2동 주민자치회는 앞서 지난 7월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 및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 학대 예방 및 어르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정확한 정의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학대 유형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가정 및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실효성 있는 대처법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노인학대 신고 전화(1577-1389) 및 전용 앱 활용법 교육을 통해 상시 신고망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웃 간 안부 확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강선희 주민자치회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반송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