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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 붕괴 사고 난 건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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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 38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10일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전담팀은 중대재해수사계 등 3개 팀 23명과 과학수사계 6명, 홍보계 2명, 피해자보호팀 2명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11일 오전 9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감식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구조물 결함 여부와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16분께 대구 북구 관음동의 지상 4층 규모 건물 2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업체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던 중 천장 반자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현장에 있던 66명은 사고 직후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38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건물은 1994년 준공됐으며 연면적은 892㎡인 것으로 확인됐다. 1층에서 운영되던 식자재마트는 지난달 말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구조물 결함이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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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10시 16분께 대구 북구 한 4층짜리 건물 2층 천장이 무너지며 수십명의 경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난 가운데 소방 관계자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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