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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6일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향후 추진할 5대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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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울산시교육감(11대)이 취임 100일을 맞아 5대 정책 방향 등을 확정해 6일 발표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교육청 5대 정책 방향과 47개 공약, 15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5대 정책 방향은 ‘더 즐거운 배움’, ‘더 촘촘한 맞춤’, ‘더 따뜻한 관계’, ‘더 지속가능한 환경’, ‘더 가까운 행정’이다. 47개 공약 모두 임기 내 이뤄질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신규 18개, 지속 24개, 신규·지속 5개다.
배움 분야에서는 울산형 공교육 모델 ‘외솔교육’, 기초학력 ‘결정적 시기 책임 보장제’, 지역산업 수요와 신산업 변화에 대응한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등 11개 공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맞춤 분야에서는 울산형 학생성장지원센터 구축,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기반 구축 등 8개 공약을 마련했다.
관계 분야에서는 학교 민원 대응 및 현장 지원체계 강화, 울산형 학부모 교육·소통 통합시스템 구축, 학폭 전담 조사관 100% 지원 및 행정 업무 교육청 이관 등 13개 공약이 포함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태화강과 영남알프스 등 울산 자연과 산업을 교육 지원으로 활용하는 울산형 생태전환교육,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하는 ‘울산 교육누리’ 등 9개 공약을 갖췄다.
행정 분야에서는 교원의 긴급 결원에 신속한 대체 수업 지원으로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는 ‘긴급수업 119 지원단’ 확대, 교육민원 처리 체계 일원화 등 6개 공약을 준비했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 사업 1171개를 전수 점검해 유사·중복·형식적 사업 776건을 폐지하거나 정비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조 교육감은 “지난 100일은 지속 가능한 울산교육 밑거름이 될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의 새로운 길을 만들며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 울산교육이 우리나라 공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