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부산영도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현)이 운영하는 ‘0℃카페 영도구청점’은 일상 속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매장 내 일회용품을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전면 전환한다.
0℃카페 영도구청점은 그동안 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에코컵을 우선 제공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 왔다. 이어 지난 9월 1일부터는 테이크아웃 등 일회용품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친환경 용기를 제공하며 녹색 매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하는 제품은 PLA(폴리락틱애시드) 소재 플라스틱 컵과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종이컵이다. 특히 PLA 소재 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을 보유한 생분해성 수지 원료 인증(EL-724)을 받은 제품으로, 기존 플라스틱과 유사한 사용감을 유지하면서도 식물 유래 원료를 활용한 소재라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대체재로 활용되고 있다.
김정현 부산영도시니어클럽 관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는 거창한 담론이 아닌,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용기를 바꾸는 생활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로 운영되는 0℃카페가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친환경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녹색 경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