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 10가구(총 22명)를 대상으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마음을 모아, 행복 가족 정원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하나의 화분을 완성하는 식물 매개 치료(원예치료)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협동 활동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털어내고, 완성된 작품을 나누며 따뜻한 지지와 격려를 주고받았다.
활동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흙을 만지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칭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뭉클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원예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청소년은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보호자는 긍정적인 양육 효능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가족 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집단상담, 청소년동반자 사업,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