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박재화(사진) 치안감이 취임했다.
20일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박 청장은 지난 18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울산해경서장과 해경청 기획재정담당관, 남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을 지냈다. 이후 해경청 구조안전국장과 중부해경청장 전담직무대리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박 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부산해경 기장파출소를 찾아 예인선 침몰 사고 연안 수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직원들과 수색 과정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 청장은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국민과 현장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