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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가 지난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정책협의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상욱 울산시장, 전재수 부산시장. 연합뉴스 |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본부는 내년도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국비 확보와 공동현안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협력과제를 전달했다. 2027년 부울경 주요 협력 국비 사업은 총 15개 1300억 원 규모다. 이 중 국토위 산자위 소관 총 7개 사업에 대한 320억 원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추진본부는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3개 시·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주요 협력과제에 대해서도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울산~부산~가덕도 신공항 광역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이다.
김정수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본부장은 “공동사업의 국비 확보는 개별 시·도의 사업을 넘어 동남권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본부는 초광역 협력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공동 현안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국비 공동대응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