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의 새 총장에 권오경(한국어교육전공·사진) 교수가 선임됐다. 권 신임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간이다.
부산외대는 학교법인 성지학원이 지난 7월 20일 이사회를 열고 제12대 총장으로 권 교수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신임 총장은 경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국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부산외대에 부임한 이래 입학홍보처장 기획처장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전국한국어교육전문가협의회 부울경지역 대표, 부산시 문화재위원, 한국민요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계와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러한 점을 들어 권 신임 총장을 대학 운영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것이 대학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