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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국내 최고 스포츠 메카 도시로 경쟁력과 위상 또다시 입증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 3년 연속 유치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14년 연속, 지역상권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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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전국 남녀중고 농구대회’를 3년 연속 유치하면서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 경쟁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열린 올해 대회. 통영시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축구연맹전’을 14년 연속 유치한 경남 통영시가 ‘전국 남녀중고 농구대회’도 3년 연속 유치하면서 국내 최고 스포츠 메카 도시로 경쟁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통영시는 한국중고농구연맹으로부터 내년 열릴 ‘2027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 농구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25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 대회까지 3년 연속 통영에서 열린다.

올 5월 1일부터 10일까지 통영 일원에서 열린 ‘2026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 농구대회’에는 전국 90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지도자,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통영을 방문하면서 지역 숙박업 음식업 관광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시는 그동안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과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14년 연속 유치했다.

매년 2월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80여 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대학 축구대회로, 프로리그 진출을 앞둔 유망 선수들의 중요한 등용문으로 인정받는다.

시는 2014년부터 이 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내년 대회까지 14년 연속 유치하면서 전국대학축구 개최 중심지로 위상을 굳혔다.

이 같이 전국 규모의 농구·축구대회 등을 연속 유치한데는 따뜻한 기후조건과 잘 구축된 스포츠 인프라, 통영시와 스포츠 단체 협회의 유치 열정이 큰 힘을 보탰다.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포츠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전국 대회를 연속 유치한 것은 통영시가 보유한 우수한 체육 인프라, 숙박·관광 자원, 축적된 대회 운영 경험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내 최고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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