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극한호우 거제·통영,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후끈’

거제, 23일 만에 목표 5억 초과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6-09-10 19:11:09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통영도 수해 복구 3억여원 기탁

지난달 광복절 연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재난을 극복하려는 지역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방식으로 추진한 ‘거제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모금’이 시작 23일 만인 지난 9일 기준으로 4735명이 참여해 총 5억3500만 원을 기부해 애초 목표액 5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물 폭탄이 쏟아진 다음 날인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국 각지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예정보다 52일이나 앞서 목표액을 달성했다.

시는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23일 만에 5억 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이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도 지난달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76일간 고향사랑기부금 긴급 모금을 실시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다. 지난 9일 기준 2960명의 기부자가 3억2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뜻을 모았다.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통영시의 올해 누적 고향사랑기부금은 6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억7000만 원)과 비교해 3배가 넘는 수치다. 시는 기부금을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와 지역 복구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기부자께서 보내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복구해 수해를 입은 시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6. 6‘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2. 2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7. 7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8. 8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