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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앞바다에서 지난 2일 전복·침몰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선체 모습.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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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9일째 수색작업이 시작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9일 차 주간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함선 16척과 항공기 5대가 투입돼 가로 31㎞, 세로 141㎞ 구역에서 해상 수색을 벌인다. 기상 악화로 수중 수색은 하지 않는다.
해경은 이날 해상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 전날 실종자 1명의 시신이 경북 포항 해변에서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경북 해역을 관할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도 수색에 나선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예인작업을 하다 전복됐다. 승선 중이던 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숨졌다.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은 전날 오전 포항 도구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발견됐지만, 나머지 5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