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감시 CCTV’가 제주에서 진행된 공익캠페인(사진)에 등장했다. 30대 여성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해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진 경찰을 감시하는 CCTV를 형상화한 것이다. 31일 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가 운영하는 이제석광고연구소는 지난 30일 제주시 한림읍과 제주서부경찰서 일대에서 CCTV를 활용한 공익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서부서 앞에 CCTV 모형이 설치됐고, 광고에는 “국민이 지켜봅니다”는 문구가 담겼다.
이 씨는 시민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CCTV 방향을 경찰로 돌려 공권력 역시 시민의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