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캠퍼스 중심 실전교육·산학협력 체계 구축
(최대 6년간 국비 27억원 포함 33억원 투입)
동서대학교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분야의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동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고대응’ 분야에 특화된 정보보호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침해사고를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존 이론 중심의 보안교육에서 벗어나 모의해킹, 침해사고 분석, 사이버보안관제, 디지털포렌식, 사고대응으로 이어지는 실전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실제 사이버 침해 상황을 가정한 환경에서 공격과 방어, 탐지와 분석, 사고조사와 대응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서대는 이를 위해 해운대 센텀캠퍼스를 정보보호 실전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센텀캠퍼스에 모의해킹 실습환경을 비롯해 침해사고 분석·대응, 사이버보안관제, 디지털포렌식 실습환경 등을 구축하고 실제 보안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절차를 교육에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최대 2031년까지 진행된다. 정부 지원 규모는 연간 4억5000만 원으로, 6년간 최대 27억 원의 정부출연금과 6억 원 규모의 민간부담금이 투입된다. 동서대는 사업 초기 센텀캠퍼스 내 전문 실습환경을 구축한 뒤 기업 공동 프로젝트와 실전형 교육, 현장실습, 취업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